하루,
내 인생의 고질적인 문제
EastRain
2007. 5. 25. 09:35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내 삶에 뭐가 문제가 있는지.
그건 다름 아니 살이다. 살. 살. 살.
푸욱~ 방심하고 있다가, 살과의 전쟁을 가열차게 시작하고,
그러다가 살이 좀 빠지면 다시 푸욱 방심하고.
군대를 다시 가는 극약 처방이 있지만,
'수억을 줘도 군대는 다시 안간다' 라고 평소에 떠벌리고 다니므로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사실 그 전에 병장 월급을 주는 것 정도로도 군대는 나를 받아주지 않을 듯. -_-
이번에는 좀 뿌리를 뽑아야겠다.
이거 원 비만이 저주도 아니고.(저주 맞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시달린 다는 건 문제가 있다.
아놔.
그나저나 월요일에 있을 예비군 훈련과 6월 2일에 있을 회사 야유회가 복병이다.
저렴한 PX의 유혹은 어찌 피할 것이며 야유회는 빼도박도 못하니...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