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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애니콜이 고장에 강하다 했는가.
(입소문 마케팅이겠지. 젝일.)
작년 10월에 샀던 휴대폰(SPH-V9000)이 두번째 고장이다.
첫번째 고장은 화면이 먹통이 되고 통화가 잘되지 않는 고장이었고
이번에는 첫번째 고장증상과 더불어 버튼을 눌러도 인식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번 고장이 치명적인 이유는
인식이 되지 않는 버튼이 '통화'버튼이라는 거다.
아니, 통화버튼이 안눌러지면 그게 휴대폰인가.
서비스센터까지 가는 데 드는 교통비는 어쩔 것이며,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휴대폰을 맡기는 시간은 또 어쩔 것이며,
휴대폰을 되찾으러 가는 데 걸리는 돈과 시간은 또 어쩌란 말인가.
아직 무상 서비스 기간이고,
사용자의 실수 따위로 인한 고장이 아니라
돈이 들지 않겠지만,
진정 무상 서비스 기간이라면 직접 가지러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아놔. 이제 점심시간, 서비스 센터에나 가봐야겠다. 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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