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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1s에 해당되는 글 17건
- 2007.07.13 마음 잡았다. 8
- 2007.06.26 아구가 안맞는 느낌, 톱니가 제대로 안물리는 느낌 14
- 2007.02.27 쪼그려 앉으면,
- 2007.02.27 고민 1
- 2007.02.14 R-D1s CATALOG
- 2007.02.14 출근길
- 2007.02.12 끔찍했던 첫 직장, 그리고 고마웠던 동료
- 2007.02.11 F l y
- 2007.02.11 s u n y o u i s l a n d
- 2007.02.09 t i g h t
글
그냥 R-D1s 팔아야겠다.
팔고 어디로 튈지 고민해봐야겠다.
가격은 130~140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뭐 그런생각.
(아놔. 난 170에 샀건만. ㅠ_ㅠ)
혹 주변에 사겠다는 사람 있으면 우선권을 주고 아주 약간의 네고도 가능. 쩝.
팔아버릴 생각하니 조금 시원 섭섭하구만. ㅋ
글
일전에 이야기 했듯이 뭔가 삐그덕 거리고 어딘가 절름발이 같고 딱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일상의 연속에서,
최근 그나마 시리던 이를 신경치료하고,
다이어트도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중이고,
그래서 꽤나 기분이 좋아졌는데,
계속 걸기적 거리던 문제가 최근에 다시 나의 신경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다름 아닌 R-D1s의 초점문제.
1.X대의 밝은 렌즈나 75미리 정도의 망원렌즈에서 초점이 나가는 것이다.
예전에는 그냥 조리개를 좀더 조이고 쓴다던가
수동 초점 브라케팅(이라니. 말이 되나...)으로 여러장 찍어서 한장 건진다든지 하면서 참고 있었다.
그리고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R-d1s의 초점문제가 급격히 나의 신경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사실 사진 찍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런 사실이 머릿속에 또아리를 틀고 앉기 시작하면
셔터 누르는 게 고역일 정도로 괴롭다.
일상 생활의 일로 비유하자면 이런거다.
애매하게 무뎌진 칼날, 애매하게 느려진 컴퓨터 부팅속도, 미묘하게 느려진 보일러의 물데워지는 속도,
미묘하게 기본찬의 퀄러티가 떨어진 단골식당, 뭐 그런 것 쯤?
확연히 틀어져버리거나 아예 포기해버릴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 게 아니라
참자면 참을 수 있는데 그러기에는 계속 신경쓰여 짜증이 푹푹 쌓이는 상황인 것이다.
어찌되었던 간에 오늘 인터넷을 쥐잡듯 뒤져서 R-D1s의 고질적인 문제를
(그렇다. 다른 유저도 같은 문제로 힘겨워 하고 있었다.)
해결할 수 있는 수리점을 찾아냈다.
오진근 카메라 수리실(신문기사링크)이 그곳이다.
수통필카를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곳인데 디카인 R-D1s를 맡긴다는 게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내 R-D1s의 문제는 디지털, 혹은 전자적인 문제가 아니라
거리계 부분의 기계적인 문제인지라 이곳에서 훌륭하게 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뭐 그다지 어려운 문제도 아니어서 비용도 크게 들지 않는다 한다.(전화까지 해봤다...)
내일 점심시간에 다녀와봐야겠다. 크하~!
이제 Canon 50mm F1.2와 CH75mm 렌즈를 아주 속 시원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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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려 앉으면,
안보이던 것도 보인다.
R-D1s + Canon50mm F1.2(m39 Screw Mount)
안보이던 것도 보인다.
R-D1s + Canon50mm F1.2(m39 Screw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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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참 배부른 고민이 아니랄 수 없다.
R-D1s를 처분할까, 고민중인 것이다.
사실 필름의 불편함 때문에 디지털로 온 게 맞다.
그리고 R-D1s, 적당히 편하다. 좋다. 사진도 잘 뽑아낸다.
그런데!!!
크롭화각이 너무 신경쓰인다.
제 렌즈의 성능이 75%밖에 발휘되지 못하는데 어느 누군들 불만이 없으랴.
이번에 15mm를 영입했는데,
이놈을 필름바디에 물려서 찍어보고 싶어 미치겠다.
얼마전에 산 50mm 1.2도 마찬가지.
필름바디로 돌아간다해도,
고민이 한둘이 아니다.
라이카로 가지니 보통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자이즈이콘바디도 고려해 보았지만 뭔가 맘에 안든다.
쓰던 Bessa R을 계속 쓰자니 그 철커덕거리는 셔터음이 부담스럽지만
손에 익숙해서인지 그나마 제일 낫다.
(웃긴 결론이다. 라이카도 자이즈이콘도 아니라 그냥 Bessa R 이라니.)
아아아아아아.
모르겠다.
디지털 바디를 쓰면서 불안한 게 한가지 있다.
가격의 폭락.
R-D1s는 아직 가격의 변화가 없지만.
그래서인지 더 조마조마하다.
4월중에 출시예정이라는 R4a나 기다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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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방식의 복도형 아파트,
3층,
7시 25분,
난간 너머로 자동차들이 달려간다.

불꺼진 비상등
퇴근에나 볼 수 있다.

3층계단 창가
지난밤에 어떤 가장이 피웠을 법한,
혹은 고등학생 녀석이 피웠을 법한,
꽁초하나.

2층계단 유리창은 더럽다.
언제 닦았는지 알 수 없다.

이 길을 따라가면 아파트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전철역으로 향하게 된다.

아파트 뒷문,
녹슨 철문,
그 꼭대기에 힘겹게 붙어있는 장식.
언제 나머지도 떨어질지 몰라.
아침 7시 20분,
출근길.
R-D1s + Canon 50mm F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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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정씨와 이기수씨.
아주 뭣 같았던 잡지사에서 같이 일했던 친구들.
어이쿠,
그래도 어떻게 그런 날들을 지나왔네.
이제,
그대들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사진은, 클릭하면 다음장으로 넘어갑니다~)
R-D1s + Canon 50mm F1.2 + CS21mm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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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토요일,
선유도
R-D1s + Canon 50mm F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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